볼케이노 가재 2 마리와 시클리드 몇 마리를 2자 광폭 어항에 합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시클리드 종류별로 합사 한 어항에 작은 치가재 3 마리를 합사 한 건데 어느새 주객이 전도해서 가재 어항에 시클리드가 사는 어항으로 변했다. 가재랑 시클리드를 분리 사육하는 게 관상이나 번식 어느 쪽으로든 좋겠지만 어항을 하나 더 늘리기보단 둘 중 살아남는 녀석을 키우자 생각했다. 시클리드가 활발하고 사나운 편이라 사냥은 잘 안 당하는 편이고 가재도 빠른 시클리드를 사냥하기보다 죽거나 약해진 녀석만 먹어서 그동안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뤘는데 두 마리 가재 중 한 마리가 탈피 실패로 죽어 이제는 시클리드 어항에 가재가 한 마리 들어 가 있는 상황이 됐다. 죽은 가재는 탈피할 때 한쪽 집개를 떨궜는데 그 영향인지 시클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