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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0원 가격이 함정 같은데 인간의 호기심이란 게 참 무섭다.
'맛없으면 하이볼 만들어 마시면 되지.'
하이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자기 합리화로 똥인지 된장인지 확인하게 된다.
뚜껑을 열면 캡틴큐, 나폴레옹이 생각나는 향이 확 올라온다.
맛은 살짝 가볍고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양맥이나 하이볼용이라 느껴진다.
위스키 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위스키 30ml, 탄산수 120ml, 레몬즙 15~20ml 정도가 무난하다.
하이볼에 레몬즙을 잔뜩 때려 넣어도 올라오는 알코올 향은 싸니까 어쩔 수 없는 건가?
하이볼로 거의 마시고 1/5 정도 남았는데 맛, 향과는 별개로 병마개 열고 안쪽을 잘 닦지 않으면 쇠가루 떨어지는 마감은 너무 어설프다.
'하이볼 레시피 적힌 열쇠고리 대신 병마개나 바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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