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욕심
제라늄을 좋아한다.
적은 공간에 무리하게 수를 늘렸다가 많이 죽였는데 그래도 아직 공간에 비해 많다.
제라늄 썸머트위스트 레드 화이트, 로즈를 들였었는데 지금은 둘 다 죽었다. 먼저 들인 퀀텀 레드, 화이트는 이제 묽은 둥이도 변해 가고 있다. 둘이 비슷한데 퀀텀이 좀 단아한 느낌이고 썸머트위스트는 발랄한 느낌이다.
제라늄 퀀텀 레드, 화이트
제라늄 링고 2000 은 튼튼하고, 꽃대를 자주 올려 주는데 카디널과 바이올렛 색을 가지고 있다. 잘
제라늄 메버릭 스타
제라늄 문라이트 로키
화원에서 직접 사거나 HS플라워, 꽃씨몰에서 주로 주문하는데 올해 꽃씨물 주문 제라늄들을 유독 많이 죽였다. 문라이트 로키는 꽃씨몰 주문 중 몇 안 남은 생존화다.
앞으론 8cm 어린 모종보다는 그 위 크기를 사던가 해야겠다. 과습 했는지 죽은 녀석들 대부분 삽목 할 때 감싼 것 같은 부직포를 뿌리가 제대로 뚫지도 못하고 죽었다
문라이트 로키 처럼 밝은 주황색(살몬색?)을 더 주문하고 싶은데 공간이 부족하다.
페라고늄 페퍼민트 트위스트
제라늄보다 꽃잎이 많고 겹으로 피면 페라고늄인데 유럽 제라늄과 잘 차이를 모르겠다. 페퍼민트 트위스트로 유럽제라늄이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꽃잎 무늬가 있는 거 단색 섞여 피며 볼 때마다 질리지 않게 한다. 당시 흰색 분홍색 섞인 무늬 꽃에 꽂혀서 제라늄 말고 울산 동백, 아젤리아 비슷한 시기 샀었는데 다 죽어 버렸다. 나는 플랜트 호더인가 보다 공간에 비해 식물들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