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키우기/레오파드 게코

레오파드 게코 썬글로우

비터스윗HY 2022. 12. 3. 02:49
반응형
SMALL

크레스티드 게코 2 마리, 레오파드 게코 1 마리 사육 중인 초보 파충류 사육자다.

4살 된 썬글로우 암컷도 두 번째 입양한 크레스티드 게코와 같이 데리고 왔다.

레오파드 게코 썬글로우

크레스티드 게코 두마리를 입양 하러 간 거였는데 예뻐서 충동적으로 크레스티드 게코 한 마리 대신 데리고 왔다.

 게코라 빨판 같은 발가락일 줄 알았는데 레오파드 게코는 빨판이 없어 크레스티드 게코처럼 벽에 붙지는 못 했다.

레오파드 게코 발톱

야행성이라 조명이 필요 없는 대신 칼슘을 급여해 줘야하는데 겨드랑이에 칼슘을  저장하는 주머니가 있어 보고 관리해야 하는데 관리가 서툴러 주로 훌쭉하다. 

앞 다리와 몸통 사이 칼슘 주머니

생먹이(밀웜, 귀뚜라미)는 관리가 어려워 밀웜 위주로 주고 있다. 귀뚜라미는 관리가 너무 어려워 그냥 포기했다. 

리빙박스 안에 계란판을 여럿 겹쳐 놓고 귀뚜라미를 사육 해보려 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은 상황이 많다.

'먹다 다칠까봐 귀뚜라미 다라를 뜯는 것도 동족 포식에 폐사율은 왜 이리 높은지...'  

레오파드 게코 썬글로우 밀웜 급여
레오파드 게코 썬글로우
레오파드 게코 사료 급여

주로 칼슘 + 귀뚜라미 가루 + 푸디 파이를 섞어서 급여하고 있는데 개체마다 다르겠지만 여름에는 알아서 잘 먹고 겨울에는 잘 안 먹고 2~3일에 한 번씩 묽게 배합 한 사료를 강제로 먹이고 있다.  

레오파드 게코 급여중인 칼슘, 푸디 크레(귀뚜라미 가루), 푸디 파이(사료)

사료는 실리콘 이유식 숟가락으로 줄때도 있고 작게 나눠 그릇에 담아 주기도 하는데 먹이 주는 방법이나 먹이보다는 날씨가 더 중요한 거 같다. 

반응형

사육장 온도 탓인가 싶어 하부 열원(전기 장판, 전기 필름), 상부 열원(할로겐 조명),  사육장 등을 여럿 바꾸다가 지금은 3층 2열 렉사육장에  31도 세팅되어 있는데 큰 차이를 보여 주지 않는다.

레오파드게코 썬글로우
레오파드게코 썬글로우

여름에는 손가락만 봐도 먹으려고 무는데 겨월엔 주로 은신처에 들어가 가만히 있는다. 

개체 특성인지 한 마리만 기르고 있으니 비교 대상도 없고 그냥 검색으로 겨울 거식이려니 맘 졸이고 꼬리야 빵빵해져라 바랄 뿐이다. 

레오파드 게코는 꼬리에 영양분을 저장해서 꼬리로 영양 상태를  확인한다고 한다. 꼬리가 빵빵하면 영양상태가 좋고 홀죽하면 영양 부족이다.

습식 은신처 수태

SMALL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