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sweet

2자 광폭 부터 금붕어를 조금씩 모으다가 많이 용궁 보내고 지금은 1M 어항에 바닥재 없이 남은 녀석만 키우고 있는데 금붕어보다 오히려 실버바브가 존재감 있는 듯 하다. '여러 물깨짐을 견디고 살아 남아 강인함이 느껴진다고 할까...'

블루 글라스 + 갤럭시 모자이크 교배 종으로 블루 글라스 하위 호환 정도다. '좀 예쁜 막구피...' n3 정도 되니 블루글래스, 레드글래스 비슷 녀석들을 보여 선별하고 브리딩하면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 무논리 뇌망상을 하게 된다.

30큐브 + 흑사 + 음성 수초 + 2822 스펀지 여과기 + 히터 24도 합사 어종 : 안시 1, 알지이터 1, 노랭이 새우

체리새우, 노랭이새우, 블루벨벳새우, 생이새우 종류별로 키웠었는데 단독 사육하던 블루벨벳만 잘 번식하고 있고 선별 작업이 소홀했던 체리새우는 생이새우화, 노랭이새우는 간신히 유지 중이다. 블루벨벳새우 300 x 150 x 190 크기에 바닥재는 흑사, 작은 스펀지 여과기 하나뿐인 작은 어항에서 블루벨벳새우는 폭풍 번식했다. 노랭이새우 구피, 안시, 노랭이새우 합사 30큐브 어항에서는 포란한 모습은 자주 보여주는데 수가 확 늘지는 않았다. 아래는 노랭이새우 중 색이 다른 녀석들은 분리한 건데 파랗고 노랗고 색이 모호하다. 체리새우가 있던 2자 광폭엔 30큐브 왕사 바닥재에 별도로 기르던 생이새우를 섞어버리고 '체리인지 생이인지 구분이 안 되니....' 빈 어항은 음성수초 탱크항으로 변경 후 하스타투스 30..

산란장을 넣어주면 암컷이 산란장 안에 알을 붙이면 수컷이 수정시키고 산란장 입구를 지킨다. 육아가? 서투른 수컷은 산란장을 들락날락거리다가 붙은 알을 떨어뜨리기도 하는데 떨어진 알을 산란장에 다시 넣어주기보다 인공부화를 시도하는 게 부화율이 높다. 안시 인공부화 부화통을 준비해서 떨어진 알을 넣어주고 여과기 출수구 쪽에 두거나 콩돌을 부화통에 틀어줘 알이 잘 움직이게 해 준다. 알이 유정란이고 인공부화 과정이 적절했다면 4일 정도면 알껍질을 깨고 나온 치어들을 볼 수 있다. 치어 먹이는 브라인 쉬림프, 탈각 알테미아, 데친 시금치, 애호박 등을 주면 되는데 그냥 사료 입자만 고우면 먹는 것 같다. 시금치는 데쳐서 냉동 소분하면 편리하다.